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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나비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하늘하늘한 느낌과는 거리가 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이다. 바로 '생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표현하고 있는 것.
그런데 나비와 생명이 어떻게 연결될까. 이에 대해 김현정 작가는 "유한과 무한, 그리고 혼돈과 질서를 잇는 연결고리에 생명을 두고 그 생명의 표상을 나비로 표현하고자 했다. 이는 나비가 알에서 시작해서 번데기를 거쳐 변태과정을 거치면서, 아름답고 우아한 나비가 되며 가녀린 몸짓으로 수천 킬로를 나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의 이번 작품의 모티브는 1년 전 하늘나라로 가신 부모님이 제공했다. 부모님을 떠올리며 ‘부활’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나비로 연결된 것.
한편 김현정 작가의 전시 등 90여개의 화랑과 2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서울오픈아트페어'는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이미지제공=김현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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