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5 /사진=뉴스1 DB
지난달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5% 증가한 147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누적치도 559억1000만달러로 역대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반도체·휴대전화·디지털 TV 등의 전략 품목이 수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은 48억4000만달러로 작년 대비 12.4% 증가했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5’ 수출로 휴대전화 부문도 11.8% 증가한 2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 TV 또한 선진국 시장의 회복세에 '브라질 월드컵 특수'가 더해져 14.7% 증가한 6억5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국(73억6000만달러), 미국(17억3000만달러), 일본(5억7000만달러)으로의 수출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유럽연합(EU·11억1000만달러) 수출은 휴대전화 판매 부진 등으로 다소 감소했다.

수입액은 7.2% 오른 72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4월 ICT 무역수지는 74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