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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봄바람이 불어오는 5월은 웨딩마치를 올리기 딱 좋은 결혼 황금기로 웨딩 시즌이라 불린다. 웨딩시즌이 되면 바빠지는 업계들이 많다. 특히 남성복 업계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인생에 한 번뿐인 특별한 결혼식을 위한 예복 맞춤부터 친구들 사이에서 주목 받을 수 있는 하객 아이템 구입까지 이어져 그 어느 때보다 남성들의 소비가 많아지는 시기다.
최근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을 일컫는 ‘그루밍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며, 지인의 결혼식을 앞두고 감각적인 하객패션을 선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평생 간직될 결혼식 사진 촬영에 앞서 보다 스타일리시한 하객 패션으로 주인공만큼 빛나는 사람이 돼보자.
▶ ‘쿨링’ 디자인, 시원한 수트핏
꽃중년, 그루밍 등에 대한 키워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남성들이 평일 점심이나 주말을 이용해 쇼핑을 즐기는 것이 사회 전반적인 추세다. 더욱이 결혼식이 많은 요즘 같은 시즌에는 남성복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브랜드마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 남성복 브랜드에서 출시한 제품을 살펴보면, 슬림하고 심플한 ‘핏(Fit)’에 주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수트는 통기성이 떨어지고 무겁다는 기존의 인식을 바꿔줄 만한 초경량 및 쿨링 소재의 수트도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몸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슬림한 스타일과 발수, 통기성을 가진 엄선된 쿨링(Cooling) 소재가 주는 청량감을 경험할 수 있다. 슬림핏 쿨 수트를 선보였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의 세련된 테일러링 수트 역시 스트레치 및 냉감 소재 활용에 주목했다. 또한 차콜 그레이, 네이비 톤을 중심으로 모던한 디자인의 수트, 셔츠, 컬러 팬츠 등을 내세우며 하객 패션을 구상 중인 남심을 흔들고 있다.
▶ ‘세미 캐주얼’ 스타일링, 부드러워진 수트핏
불과 몇 년 전까지 만해도 수트는 한 벌로 맞춰 입어야 하는 것이란느 생각이 만연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각광 받고 있으며 캐주얼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세미 캐주얼룩’이 강세다.
‘세미 캐주얼룩’은 클래식한 분위기보다 캐주얼한 스타일에 더 가까운 패션으로 주로 재킷과 팬츠를 이용해 연출할 수 있다. 요즘 같이 포근한 날씨에는 면, 린넨 소재와 같이 가벼운 소재의 재킷으로 세련되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좋다.
그러나 캐주얼하게 입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인 만큼 은은한 파스텔 컬러나 비비드한 컬러의 재킷 선택은 피하도록 하자.
대신 팬츠나 액세서리를 이용해 포인트있는 패션을 완성하자.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치노 팬츠나 데님 진을 이용한다면 보다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센스 있는 하객 패션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치노팬츠나 데님 진에 보트 슈즈를 매치한다면 젊은 감성을 어필할 수 있을 것이며, 최근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스니커즈를 신는 경우도 있다.
▶ 브랜드&가격 : 시계 ‘라도’ 416만 원 / 재킷 ‘지오투’ / 셔츠 ‘타운젠트’, 7만 9000원 / 팬츠 ‘타운젠트’ 9만 9000원 / 슈즈 ‘스페리 탑 사이더’ 16만 9000원
<사진=타운젠트, 라도, 지오투, 스페리 탑 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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