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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세곳 해수욕장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별도의 개장식 없이 해안가와 해송림 산책로 개방 등을 중심으로 조기 개장키로 했다.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개장하는 해수욕장이 위치한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170호)이며 홍갈색을 띈 규암질의 바위섬이다.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에 붉게 물들어 '홍도(紅島)'라고 불리며 지난해 약 12만명이 방문한 명승지다.
이밖에도 신안 우전(6월10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6월20일)을 비롯한 16개 해수욕장이 6월 중 개장한다. 여수 만성리, 보성 율포,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 등 전남의 65개 해수욕장은 7월 중순까지 모두 개장해 피서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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