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한국사 교과서 표지.
교육부의 '교과서 수정심의위원회' 명단이 결국 공개됐다.

24일 서울행정법원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교육부는 재판부의 명령에 따라 위원회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대학 교수와 고교 교사 등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부가 이날 재판부에 제출한 명단에는 강원대, 고려대, 부경대, 동아대, 동서대, 제주국제대 역사 관련 학과 교수가 포함됐다.


또한 독립기념관과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원, 충북교육과학연구원 소속 연구원 외에도 일선 고교 교사와 교감, 학부모 단체 대표 등도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교육계에서는 위원회가 한국사 교과서 8종에 대해 2250건의 수정·보완 승인에 관여한 만큼 누가 포함됐는지 투명하게 공개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