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40%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6일 ‘5월 시가총액 상위사 변동현황’을 발표하고, 21일 기준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은 39.42%로 전년 말(38.10%) 대비 1.32%포인트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시가총액은 1200조1171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19% 증가했으며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473조397억원으로 4.69% 늘었다.
특히 삼성전자(1위)·현대차(2위)를 제외한 시총 상위 8개사(3~10위)는 구성종목의 변동은 없으나 매달 엎치락뒤치락하며 순위가 바뀌었다.
이 기간 시총 순위는 삼성전자, 현대차의 뒤를 이어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포스코(POSCO),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네이버(NAVER), 기아차, 신한지주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월별 시가총액 순위 변동현황. /자료=한국거래소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까지 3위를 기록했던 현대모비스는 이달 SK하이닉스에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
지난 2월 네이버 등에 밀려 6위권 이하로 하락했던 포스코와 한국전력은 지난달 이후 순위를 유지해 4~5위를 지켰다. 네이버는 2월 말 이후 한 계단씩 하락해 8위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131조279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05% 증가했으며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10.26% 증가한 21조5406억원이다. 지난해 말 이후 차바이오앤은 9위를 기록,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0위 이내로 진입했다. 반면 다음은 시총 순위 11위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