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일양약품와 러시아 알팜사가 슈펙트 텀싯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양약품은 지난 28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 & 메디컬코리아 2014'의 한국 일양관에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를 러시아 알팜사에 수출하는 텀싯(Term Sheet)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알팜사는 백혈병 치료제에 대한 영업 노하우가 있는 러시아 제약기업으로 최근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1세대 백혈병 치료제를 수입·판매했다. 현재는 판매 물품이 계약사로 회수되면서 백혈병 치료제 매출에 공백이 생긴 상황이다.


이에 알팜사는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슈펙트를 랜딩하기 위해 그동안 일양약품과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사업 방향과 거래 조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어진 끝에 러시아 최초로 슈펙트를 수입·판매하게 됐다.

알팜사는 연 1조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러시아 5대 제약사 중 하나다. 또한 종병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우수의약품 처방과 기술 겸비로 러시아는 물론 유럽권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최근 5년간 42% 이상의 고무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향후 슈펙트 러시아 판매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