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 '2014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배우 소지섭이 폭스바겐 골프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폭스바겐 코리아가 부산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신형 골프 GTI와 GTD의 가격을 각각 4350만원과 4240만원으로 정정했다(모두 VAT 포함). 이는 지난주 공개한 4310만원, 4210만원보다 40만원, 30만원 오른 가격이다.

폭스바겐은 2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7월부터 시행하는 한-EU FTA 관세 인하를 선 반영해 정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에 도입되는 신형 골프 GTI에는 새롭게 설계된 차세대 1984cc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2.0 TSI)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구현한다. 복합연비는 11.5km/ℓ(도심 10.0/고속 13.9)다.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에 걸쳐 모든 것이 새롭게 설계된 7세대 모델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춘 이미지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55kg 감량한 경량화 설계와 더불어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Progressive Steering)이 탑재돼 더욱 역동적인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신형 GTD는 시각적으로 7세대 골프 GTI와 몇가지 차이만 있을 뿐 쌍둥이처럼 닮아있다. GTI의 상징인 토네이도 라인과 차체 정면에 위치한 허니컴 라디에이터 그릴이 신형 골프 GTD에도 적용된다. 또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3개의 블랙 에어로 다이내믹 슬랫과 프론트 스포일러 하단에 위치한 새로운 블랙 스플리터, LED 전방 안개등도 새롭게 탑재됐다.

반면 LED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에서부터 그릴을 관통하는 스트립의 경우, GTI의 레드&크롬 스트립 대신 그레이&크롬 스트립을 사용해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여기에 전면과 후면에 장착되는 GTD 배지 외에도 토네이도 라인의 정점인 프론트 사이드 패널에 GTD 고유의 엠블럼이 추가됐다.

차세대 4기통 TDI 엔진을 장착한 신형 골프 GTD는 이제까지 출시된 골프의 디젤 차량 중 가장 강력한 성능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최고출력은 이전 세대 대비 14마력 증가한 184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8.7kg.m에 이른다. 리터당 16.1km의 복합연비(도심 14.4/고속 18.8)로 1등급을 달성했으며, CO2 배출량도 121g/km에 불과해 더욱 까다로워진 유로6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신형 골프 GTI 및 GTD의 판매는 전국 26개 폭스바겐 전시장 및 2개의 터치 포인트에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