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부산을 뜨겁게 달궜던 ‘2014 부산 국제모터쇼’(BIMOS 2104)가 8일인 오늘 폐막한다.
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까지 관람객 99만2700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까지 포함하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였던 2012년의 110만명을 넘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달 29일 막을 열고 11일간 달려온 부산 국제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 22개 브랜드에서 역대 최대인 211대의 최신차량을 출품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모터쇼는 사상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처음으로 부산 백스코(BEXCO) 본관과 신관 전체를 전시장으로 사용해 전시면적이 4만4652㎡에 달했다.
하지만 사상최대 규모에도 불구,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쇼는 대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터쇼의 꽃' 레이싱 모델은 예년보다 크게 준 140명이 참가했으며 레이싱걸 대신 업체의 자체 직원들이 설명요원으로 투입돼 전문성을 보다 강조했다.
화려한 의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레이싱 걸들도 이번 모터쇼에서는 선정적인 패션과 퍼포먼스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차량 중심의 쇼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쉬움도 남는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차는 현대차의 AG(프로젝트명) 한대뿐이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신차에 대한 기대감이 모터쇼에 더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만큼 향후 신차 공개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