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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은 닛산을 상징하는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슈퍼카로서 최고출력 545마력, 최대토크 64kg·m의 강력한 힘과 높은 성능을 지녔다. 오랜 경험을 지닌 소수의 기술장인 타쿠미(Takumi)가 섬세한 수작업으로 하나의 엔진을 책임지고 완성하는 '장인정신의 산물'로 유명하다. GT-R엔진마다 그 엔진을 만든 타쿠미의 이름이 새겨진다. 그동안 독일 뉘르베르크링의 역사적인 기록을 수차례 갱신, '전설적인 슈퍼카'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지난 8일 폐막한 '2014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2015년형 GT-R은 특유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위한 엔지니어링 부분은 물론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개선했다. GT-R의 개발 콘셉트인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에브리데이 슈퍼카(Everyday Supercar)'로서의 입지를 한층 견고히 한 모델로 평가 받는다.
2015년형 GT-R은 주행 여건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고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성을 높였다. 또한, 안정적인 주행감각과 접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심한 서스펜션 튜닝을 거쳤으며, 더욱 향상된 조향 및 제동 능력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헤드램프는 기존 제논 방식에서 LED 타입으로 변화했다. 신형 GT-R만을 위해 새롭게 설계된 헤드램프는 4개의 Multi-LED로 구성되며, 여기에는 1개의 하이빔과 일반, 원거리, 장폭 기능의 3개의 로우빔이 포함된다. 아울러 번개 모양의 데이라이트를 GT-R 최초로 적용, 보다 강렬해진 전면부 디자인을 표현했다.
GT-R의 상징인 4개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기존 도트 모양에서 링 타입으로 변경, 2015년형 GT-R의 진보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특히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엔진 시동 시 자동으로 점등돼 GT-R 오너로서의 가치와 자부심을 표현하도록 설계됐다.
탑승자가 소음으로 느낄 수 있는 엔진음을 최소화하는 한편, 엔진 특유의 사운드는 살리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을 탑재했다. 이로써 우수한 소음제어 및 슈퍼카로서의 높은 감성 품질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여기에 리어 뷰 모니터, USB 포트 등 추가적인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외관과 내관 컬러도 각각 7가지와 3가지로 늘어나 고객의 선택폭이 한층 넓어졌다. 외관은 선명한 레드에 24K 골드 코팅 플레이크를 혼합한 '리갈 레드'(Regal Red) 컬러가 추가됐으며 인테리어는 '아이보리'(Ivory) 컬러가 추가됐다.
닛산은 2015년형 GT-R의 국내 가격을 기존 세대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보다 많은 한국 고객들이 친근하게 수퍼카 GT-R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1억6530만원부터 시작해 사양에 따라 최고 1억7800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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