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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은 금호석유화학그룹 경영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낭독 등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창업회장 추모식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지난 2012년 채권단 자율협약 졸업에 따른 본격적 독립경영 이후 최초의 공식 대외행사로 규모 있게 기획하려 했다. 하지만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사회적 분위기와 경제상황을 고려해 조용하고 엄숙하게 진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조용하게 치러졌다.
이날 박찬구 회장은 “30년이라는 시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부디 창업회장님의 기업가정신과 보국정신을 마음 깊이 단단히 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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