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여파로 사회적 분위기가 침체되면서 지난달 온라인 쇼핑채널에 순방문자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셜커머스 업체들에 감소폭이 오픈마켓에 비해 더욱 컸던 것으로 조사됐다.


닐슨 코리안클릭이 발표한 2014년 5월 온라인 PC와 모바일 전체 통합 순방문자수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3사의 경우 70만명에서 많게는 90만명까지 순방문자수가 줄었다. 티몬의 경우 4월 1090만명에서 5월 1002만명으로 순방문자가 88만명 감소, 온라인 쇼핑채널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위메프가 1275만명에서 1195만명으로 80만명 감소했다. 쿠팡 역시 1226만명에서 1154만명으로 72만명이 줄었다.

오픈마켓은 소셜커머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지만 오픈마켓 3사또한 약 5만명에서 64만명 수준의 감소세를 보였다. 지마켓 64만명, 11번가가 29만명 줄었고, 옥션은 5만명이 줄었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국민적 아픔을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온라인 쇼핑시장 전체에 10~20% 수준의 매출 및 방문자수 감소를 만들었지만 이는 당연히 감수해야 할 의무”라며 “소비자 눈높이에서 더욱 더 긴밀하게 호흡하는 성숙한 쇼핑시장을 만들 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