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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까지 단 1실점만 내준 류현진은 6회를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투수로 출전,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4회초 2사에서 콜로라도 6번 로사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을 뿐 강력한 직구와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의 조합으로 콜로라도 강타선을 잠재웠다.
2회까지의 실점위기를 초래했으나 후속 타선을 잠재우는 뚝심으로 무실점 호투했고 4회 첫 실점 이후에도 안정을 되찾아 큰 위기 없는 철벽 마운드를 형성했다.
류현진의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회초 1사에서 2번 브랜든 반스에게 볼넷을 내줬고, 2사 후에는 4번 저스틴 모어노에게 2루타를 허용, 2사 2,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5번 드류 스텁스를 삼진으로 솎아내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에도 선두타자 6번 로사리오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후속 7번 러틀리지를 삼진, 8번 컬버슨을 투수땅볼, 9번 마젝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이후에는 안정감을 되찾았다. 4회초 2사에서 로사리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 했지만 6회까지 7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처리하는 뚝심을 보였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기존 3.33에서 3.18로 내려갔다.
류현진의 안정감을 확인한 LA타선은 장단 15개의 안타를 폭발시켜 6-1로 이겼다. 1번 디 고든의 4안타 활약과 3번 야시엘 푸이그의 3안타가 승리를 견인했다. 3회초 1사에서 디 고든이 좌익선상을 가르는 3루타와 수비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기록했고, 3번 야시엘 푸이그와 4번 맷 캠프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올려 기선을 제압했다.
2-1로 앞선 5회초에는 3번 야시엘 푸이그와 6번 안드레 이디어, 7번 AJ앨리스의 안타로 3-1을 만들더니 6회에도 3개의 안타와 투수보크를 조합해 2점을 추가했다. 마지막 8회말 까지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 상대 수비 실책을 이용해 1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콜로라도는 전날까지 5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류현진 공략에 실패하며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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