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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시슬리는 내달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 인상하고 가격 조정에 들어간다. 대표 제품인 올데이올이어는 35만원에서 38만원으로, 탄력·주름 크림의 경우 4만원 가량 오른다.
시슬리는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면세점 일부 제품에 한해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시슬리 측 관계자는 "평균 3% 인상이 됐고 9% 이하로 가격이 내려간 제품도 있다"며 "타 브랜드와 달리 시슬리는 자연물가 인상도 하지 않았고, 5년 만에 가격 조정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슬리는 지난해 말 '수입화장품 가격 폭리'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당시 22만원 상당의 시슬리 에멀젼 에콜로지크의 수입원가는 5만3358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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