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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을 수료한 전국 300여개 팀을 대상으로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서류심사와 예선 및 본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향후 1년 간의 창업교육 과정을 받게 될 인큐베이팅(Incubating) 그룹 15개 팀과 1·2기 사업에서 탈락했지만 기존에 없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벨로핑(Developing) 그룹 15개팀 등 총 30개팀을 선발됐다.
전통시장 활성화, 국악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팀들이 선정됐다. 이 중 영예의 대상은 청각장애인용 모바일 실시간 자막제공 플랫폼에 대한 사업을 구상한 인큐베이팅 그룹의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팀에게 돌아갔다.
에이유디사회적협동조합의 박원진씨(32)는 "지난 1년 동안 준비했던 청각장애인용 모바일 자막제공 플랫폼이 전문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저 또한 청각장애인으로서 청각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큐베이팅 그룹 수상팀은 5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지원금과 함께 선배 창업가의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디벨로핑 그룹 수상팀은 최대 2000만원의 지원금을 가지고 혁신적 사업 아이디어를 구현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진행한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젝트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사회적기업 총 60개를 배출하고 37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매년 30개팀씩 5년간 150개 팀을 선발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 혁신을 이끄는 청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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