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마트 전 점에서 ‘땡스 위크’(Thanks week) 행사를 진행해 1000여개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땡스 위크 행사는 지난해 말 롯데마트가 불경기 및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비자들을 위해 생필품 반값 할인에 초점을 맞춰 평소보다 3배가량 큰 규모로 준비했던 행사다. ‘대형마트형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라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는 연말 결산으로 선보이는 땡스 위크 행사를 올해는 6개월 앞당겨 진행한다. 7월부터 2주간 평소보다 규모가 3~4배가량 큰 초대형 할인 행사를 연달아 계획 중이다.

이 같은 까닭은 4년 만에 찾아온 월드컵이 경기 침체 극복, 내수 활성화의 최대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 주요 백화점들도 이달 27일부터 일제히 세일에 들어간다. 월드컵 기간을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올해의 경우 동계 올림픽, 월드컵 및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개최되는 등 대형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며 “국민들이 가장 열광할 것으로 예상됐던 월드컵 기간을 목표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앞당겨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여름철 주요 먹거리 및 생필품 반값 선봬


롯데마트는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늘어나는 점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는 고객 욕구도 감안해 대표 보양식인 통사골과 통우족을 매장에서 직접 썰어서 판매한다.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 시 ‘한우 통사골·통우족’(1.2㎏ 이상)을 일반 행사가격의 반값인 1만2500원에, ‘한우 잡뼈팩’(2㎏·1팩), ‘한우 사골팩’(2㎏·1팩)’을 각 5000원, 1만4000원에 제공한다.


또한 지난 2011년 구제역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삼겹살 가격 안정화를 위해 ‘멕시코산 냉장 삼겹살’(100g)을 1290원에 선보인다. 잡곡 소비 증가 추세를 감안, 비축 물량 400톤가량을 확보해 롯데, 신한,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 시 3.8㎏ 용량의 찰현미, 찹쌀, 현미를 각 1만원에 내놓는다.

이밖에 참치 통조림 다다익선, 언더웨어 다다익선 및 이월재고 ‘1,3,5,7천원 균일가 행사’(균일가 행사는 점별 상이) 등이 함께 진행돼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마트 전환 오픈 기념 가전제품 파격가

롯데마트는 전국 가전 매장에 대한 하이마트 전환 오픈을 기념해 입점한 92개 하이마트에서 에어컨, 제습기, TV 등 여름철, 월드컵 필수 가전제품을 파격가에 선보인다.

우선 풀HD TV 방송보다 네 배 이상 화질이 선명한 초고화질(UHD)로 실물에 가까운 화질을 제공하는 삼성의 ‘UHD TV’(65형·UN65HU9OOOF), ‘LG UHD TV’(65형·65UB98OO.AKR)를 특별가(매장 방문 시 확인 가능)에 판매한다. 롯데카드 등 하이마트 자체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카드로 결제하면 50만원의 현금도 다음 달 말에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 2in1 에어컨’(AF16HVVE2WKSS), ‘LG 2in1 에어컨’(FQ167VBHWBW.AKOR)을 기존 판매가 대비 30%가량 저렴한 각 215만원(기존 판매가 311만원), 213만원(기존 판매가 318만원)에 선보인다. 현장 추가 할인과 함께 10만원의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위닉스 뽀송 제습기’(13L·DHD137OSS)를 39만9000원(정상가 44만9000원)에 판매하는 등 등 다양한 여름, 월드컵 가전제품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여름철 야간 매출 증가로 인해 7월 말부터 실시하던 ‘야간 할인’도 지난해보다 한달가량 먼저 실시한다. ‘땡스 위크’ 행사가 시작되는 오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오후 9시 이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구매할 수 있다.

여름 상품에 대한 가격인하도 평소보다 한달 빠르게 진행해 인견 홑이불, 대나무 자리 등 여름 시즌 상품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