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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후반 20분이 넘어가는 가운데, 한국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 '경우의 수'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부터(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벌이고 있다.


탈락 위기에 놓인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날 벨기에와의 경기 결과와 동시간대에 펼쳐지는 알제리-러시아전의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를 따져 16강 진출 여부를 확정짓게 된다.

후반 20분 기준, 알제리와 러시아는 1-1 무승부를 기록 중이다. 알제리와 러시아가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한국은 벨기에에 3골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만약 골득실이 같을 경우 '다득점' 팀이 16강에 진출하기 때문에 벨기에전에서는 무조건 골을 많이 밀어 넣어야 한다.

만일 러시아가 알제리에게 1점차로 승리를 거둔다면 한국은 2골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즉, 러시아가 알제리에 2대 1 승리를 거두면 한국은 반드시 벨기에에 2대 0 이상의 승리를 거둬야 한다. 러시아의 골득실(-1)이 한국의 골득실(-2)에 앞서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