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형 소매점들이 세월호 참사 여파를 딛고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4년 5월 광주·전남지역 산업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5% 증가했지만, 전월대비 9.8% 증가했다.

백화점은 전년 동월대비 19.8% 감소했지만, 전월대비 0.7% 증가했고, 대형마트는 전년동월대비 4.6% 감소,전월대비 17.1% 증가했다.

광주지역 대형소매점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로 인해 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며 전월대비 판매는 13.9% 감소한 가운데 백화점은 3월 대비 10.5%, 대형마트는 16.4% 각각 감소했다.

또 전남지역 5월 대형소매점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0.7% 감소한 반면 전월대비 19.9% 증가했다.
 
한편 광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3% 증가했으나, 전월대비 4.6% 감소했고, 전남은 전년동월대비 8.2%, 전월대비 1.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