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주가 한숨을 돌렸다.

30일 동부제철 채권단은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에 따라 동부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동부그룹주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동부하이텍(14.9%), 동부제철(14.8%), 동부CNI(14.8%), 동부건설(14.5%)이 모두 상한가로 치솟았고, 동부라이텍이 3.2%, 동부증권이 1.5%, 동부화재가 1.7% 상승 마감했다.

한편 이날 업계에 따르면 동부제철 채권단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이 아닌 자율협약을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다만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위험부담 경감 방안을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어 최종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자율협약은 채권단과 기업 간 합의로 진행하는 사적인 워크아웃으로 채권은행 100%의 동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