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62만대 증산 효과 등에 힘입어 올 상반기 생산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지난 1~6월까지 광주공장 생산대수는 총 28만3277대로 전년 동기 24만942대에 비해 17.6% 증가했다.

특히 이 기간 중 수출은 총 22만1488대로 전년 같은 기간 18만4584대에 비해 20.0%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달 6·4지방선거, 6일 현충일 등 휴일로 인한 생산일수가 줄어들었음에도 생산량은 되레 늘었다.
 
광주공장 6월 차종별 생산대수는 올 뉴 쏘울 1만866대, 스포티지R 1만4350대, 올 뉴 카렌스 4484대, 봉고트럭 9050대, 기타(대형버스·군수) 310대 등 총 4만6860대를 생산해 전월 생산량 4만4810대보다 4.6%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4만2554대에 비해서도 10.1% 증가했다.

이 중 봉고트럭과 스포티지R은 올 상반기 2만8814대, 2만4175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전체 내수 판매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처럼 기아차 광주공장의 생산대수가 증가한 것은 62만대 증산 효과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분석된다.

한편 기아차의 올 상반기 판매 실적은 국내 21만8764대, 해외 132만8276대 등 총154만7040대로 전년대비 7.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