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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우리나라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김 명예회장은 지난 4월30일 별세해 그의 큰 딸인 김금희씨가 대리 수상했다.
김 명예회장은 1964년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을 설립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명예회장은 사라져 가는 의약학 사료를 보존하고자 한독 창업 10주년을 맞은 1964년에 한독의약박물관을 개관했다.
6.25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 아직 기업들이 문화에 관심을 갖기 전부터 유물을 수집해 국내는 물론, 독일,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 각국을 순방하면서 의약 유물을 수집했다.
그 결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은 동·서양 의약 역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유물 1만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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