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이 호텔의 새로운 플래그십(주력상품) 레스토랑인 '카페 395'를 7월18일 오픈한다.
이 레스토랑의 콘셉트는 한마디로 '마켓 투 테이블'(Market to Table). 뷔페요리의 큰 틀을 이루는 각각의 섹션(샐러드, 해산물, 한식, 중식, 이태리식, 프랑스식, 그릴, 디저트 등)을 대표하는 요리들이 상시 준비된다. 여기에 그날그날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거나 제철 식재료를 섹션별로 전문요리사들이 오픈된 조리공간(액션 스테이션)에서 요리해준다.
이 같은 서비스를 위해 밀레니엄 서울힐튼 측은 한식주방, 이탈리아식당, 프랑스식당, 중식당, 일식당에서 다년간 요리실력을 쌓아온 전문 요리사를 카페 395로 배치했다. 또 가열(加熱)이 필요한 모든 음식을 고객이 보는 앞에서 직접 조리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일품요리와 동일한 수준의 뷔페요리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카페 395의 가장 큰 특징은 섹션별로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있다는 점이다. 애피타이저(소프트쉘크랩, 이태리식 해산물 샐러드, 건강식 버섯구이, 모둠치즈, 훈제 참치 샐러드 등)를 비롯해 ▲해산물(대게찜, 전복, 통참지 시미, 도미, 성게 및 제철 갑각류 등) ▲ 한식·일식·중식(제철나물무침, 종삼김치, 메로구이, 간장게장, 연잎밥, 각종 활어초밥, 자연송이와 해삼볶음, 마늘과 전복볶음, 쇠고기 안심과 아스파라거스 볶음 등) ▲서양식(거위간 요리, 프랑스식 달팽이요리, 각종 파스타류) ▲구이(최상급 한우, 신선한 바닷가재, 참치, 왕새우, 양고기, 각종 야채, 북경오리 등)가 주요 메뉴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54)는 “카페 395가 처음 기획된 1년 전부터 연령대별 선호음식, 뷔페식당의 가치, 기존 레스토랑과의 조화 등을 고려해 수십 차례나 메뉴수정 작업을 거쳤다"면서 "요리실력과 함께 의사소통 능력까지 갖춘 요리사를 집중 배치한 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뷔페식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호텔 측은 카페 395에 투입된 70여명의 직원들에게 품격과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한 유니폼과 구두를 새롭게 제작해 착용토록 했으며, 호텔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에 걸맞은 특별 서비스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호텔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복수(2인)의 ‘총괄지배인 시스템’을 도입,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즉각적이고 책임있게 응대하기로 했다.
한편 카페 395의 디자인은 글로벌 디자인 기업인 아이다스(Aedas)가 맡았으며 아이다스 아시아의 이그제큐티브 디렉터인 그레그 파렐(Greg Farrell)씨가 현장에서 시공팀과 호흡을 맞췄다. 아이다스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베이징 힐튼, 상하이 페닌슐라 등 세계 유수의 호텔 레스토랑과 아시아, 유럽, 중동, 미국의 관공서 및 오피스빌딩을 디자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