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힐링 자전거길 ① '강변연가' 목포-무안-나주-담양 영산강
평야와 제방, 마을을 아우르며 수천 년 흘러온 남도의 젖줄을 따라 달린다
머니바이크 박정웅
12,209
공유하기
편집자주
전라남도가 자전거 여행객을 위해 '풍광좋은 전라남도, 힐링 자전거길(힐링 자전거길)'을 지난 5월 발간했다. 힐링 자전거길은 '강변연가' '바다풍경' '섬 한바퀴' '호수그늘' '구름산길' 다섯 개 테마별 총 31개 코스를 담았다. 전남을 찾은 자전거 여행객들은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의 이 책자로 남도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코스는 자전거를 탈 줄 아는 일반인 수준을 감안했으며, 개인별 체력과 경험에 따라 힘든 구간이 있을 수 있다. 산악코스는 산악자전거(MTB)를 기준했다. 코스 대부분은 자전거도로가 아닌 교통량이 비교적 적어 자전거타기에 적당한 일반도로와 자연풍광이 아름다운 임도로 구성됐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고 특히 차량 통행에 주의해야 한다.
영산강자전거길은 갈대밭 무성한 옥암수변생태공원이 있는 목포에서 영산호, 영산강 하구둑을 지나는 1구간, 무안 몽탄대교에서 소댕이나루까지 지평선을 바라보며 일직선의 길, 봄과 가을에 더욱 좋은 호남평야의 들녘, 영산강의 비경 느러지전망대, 금강정, 죽산보의 2구간이 있다. 그리고 승촌보, 나주평야, 나주호, 정취 있고 낭만적인 황포돛배와 유채꽃 밭이 아름다운 나주를 지나 광주 시가지를 지나는 강변길의 3구간, 대나무와 숲의 고장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관방제림, 대나무 숲을 지나는 4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 목포=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IC지나서 오면 4시간이 소요 되고, 여수 순천 방면은 목포-광양고속도로로 이용해서 오면 1시간30분 쯤 걸린다. KTX 이용 시 서울 용산역에서 3시간30분이면 목포에 도착한다. 목포버스터미널(1544-6886)을 이용해도 된다. 평화광장근처 유토피아가족관광호텔(061-285-3000), 샹그리아비치호텔(061-285-0100), 폰타나비치호텔 (061-288-7000) 등이 있다. 바지락초무침이 맛있는 해촌(061-283-7011)과 전라도 하면 홍어인 예향회정식(061-262-9595)의 홍어전이 유명하다. 특산물로는 갈치가 있다. 갈치는 생선 가운데 특이하게 당질 함량이 많아 특유의 풍미가 있으며, 오레인산이 많아 혀나 입안의 촉감이 부드럽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