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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대구경북건설지사는 21일 경북 청도군 각북면 상평1리 북경남1분기 송전선로 23호기 건설 공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송전탑은 청도지역에 건설 중인 송전탑 40개 가운데 일부 주민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된 마지막 1개다.
이날 오전 6시쯤 송전탑 건설이 재개되자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과 환경단체 회원 등 7명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연행됐다.
청도 송전탑반대 공동대책위 측은 “경찰 병력과 한전 직원들의 폭력 진압으로 주민과 대책위 활동가들이 연행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폭력적으로 농성장을 침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반해 한전 측은 “이달 초에 마을 주민들과 협상을 하고 공사 재개를 합의했다”며 “공사를 재개하면서 345㎸ 북경남1분기 송전선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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