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모두 다 잊어라. 현대카드가 다가오는 10년을 대비해 상품체계의 전면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카드가 포트폴리오 구조변화를 실시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바로 슬림(slim)이다.
기존의 현대카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다양한 알파벳 브랜드 상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서비스 제공기준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보니 상품체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고객의 불편함을 초래했던 것이 사실.
이에 현대카드는 상품체계를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이란 두가지 핵심 혜택으로 단순화하고 복잡한 서비스 제공기준도 과감하게 도려냈다. 이를 통해 충성도 높은 우량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무분별한 카드발급에 따른 사회적 낭비 및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카드가 포인트 적립에 포커스를 맞춘 상품 라인업은 '현대카드 M'시리즈다. M·M2·M3 에디션(Edition)2 등으로 구성된 'M'시리즈는 M포인트를 최대 4% 적립해주는 동시에 다양한 포인트 사용처를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시백(결제금액 차감 또는 캐시백 계좌입금)에 중점을 둔 '현대카드 X'시리즈는 현대카드X·X2 등으로 구성됐다. 'X'시리즈는 이용금액에 따라 최고 0.5~1.0%를 캐시백해준다. 이와 더불어 시즌별 특화 가맹점에서 5%, 연간이용액에 따른 추가 캐시백 혜택 등이 제공된다. 이외의 현대카드 블랙, 퍼플, 레드와 T3, ZERO, 체크카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 자동차 구매 땐 '현대카드M 에디션2'
"올해 안에 승용차 구매계획을 세웠는데 어떤 카드를 선택해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
시중 대부분의 카드상품은 차량을 구매할 때 비슷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다. 그러나 차량 구입 시 남다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의 구미를 확 잡아당기는 상품이 하나 있다. 바로 '현대카드M 에디션2'다.
현대카드M 에디션2 고객은 현대·기아차를 구매할 경우 '세이브 오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를 미리 지급받아 사용하는 서비스다.
세이브 오토 이용고객은 차량 구매 시 차종에 따라 20만·30만·50만원을 미리 지급 받아 사용한 후 36개월 내에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M포인트로 이를 상환하면 된다. 현재 인기 차종인 아반떼, 쏘나타 등은 30만원을, 그랜저HG, 제네시스는 30만원 또는 50만원 중 선택할 수 있다.
세이브 오토 이용고객에게는 가맹점에 관계없이 2%의 적립률이 적용된다. 특히 기본 M포인트에 특별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특별 포인트 제공 가맹점을 이용하면 2%가 아닌 해당 특별 포인트가 추가로 쌓이게 돼 포인트 상환규모가 더 커진다.
예컨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차량을 구입할 경우 30만원을 미리 M포인트로 결제하고 차량 구입 후 36개월 동안 매월 42만원가량만 현대카드M 에디션2를 사용하면 포인트를 모두 상환할 수 있다. 또한 가족카드를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까지 합산해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가족카드를 함께 발급 받아 사용하면 상환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차량구입 시 현대카드M 에디션2로 결제하는 금액에 대해서도 1.5%의 M포인트가 쌓인다. 즉 자동차 구매대금 중 1000만원을 카드로 결제했다면, 15만M포인트가 적립되는 것. 이 중 최대 10만M포인트는 세이브 오토 이용금액 상환에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5만 M포인트는 별도 적립돼 일반 M포인트 사용처에서 사용 가능하다. 세이브 오토는 월별 상환한도가 없으며 약정한 전체 M포인트를 모두 상환하면 자동 종료된다.
이외에도 현대카드M 에디션2를 사용하면 가맹점에 따라 0.5~2.0%의 기본 M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CJ몰과 신세계몰, G마켓 등 20여개의 제휴 온라인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1~10%의 추가 M포인트가 쌓인다. 해당하는 월의 카드사용액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기본 적립률이 적용되고, 월 카드 사용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기본 적립률의 1.5배에 해당하는 M포인트가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