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재단은 제24회 일가상 농업부문에 수완(Chuan Choojun) 태국 레다마욤(Ladmayom) 수상시장 대표, 사회공익부문에 소비자리포트 송보경 대표, 청년일가상에 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일가상 농업부문 수상자인 수완 레다마욤 대표는 방콕 교외에 수상시장을 건립하고 농민은행을 개장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 증진과 소득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가상 사회공익부문 수상자인 송보경 대표는 우리나라 소비자운동의 개척자로 40여 년간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사회정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를 창립해 고발 중심의 소비자 운동을 전개, 소비자 보호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청년일가상 수상자인 김가영 대표는 생생농업유통을 설립해 고춧가루 생산과 가공과정의 첨단화를 통한 농업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한 점,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농가 순익 증대에 앞장서 지역개발과 공동체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인 고(故) 일가(一家) 김용기 선생(1989~1988)의 복민주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1991년에 제정됐다. 올해로 24회 째를 맞은 일가상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수영하는 국제상이다.

일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토)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과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