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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선은 로시얀카 WFC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 26일 오후 러시아로 출국했다. 박은선의 러시아행을 두고 지난해 WK리그에서 불거진 '성별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박은선은 그러나 출국 전 인터뷰에서 "성별 논란 때문에 굳이 도망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드니까 더 큰 무대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로시얀카에서 내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고 러시아로 떠나는 이유를 전했다.
이로써 박은선은 올해 초 첼시 레이디스로 이적한 지소연에 이어 유럽에 진출한 2호 여자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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