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지난 30일 오전 고향인 곡성군 목사동면 한울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정현 블로그
7.30 재보궐선거에서 일대 파란을 일으킨 새누리당 이정현 당선자(전라남도 순천·곡성)의 승리 뒤, 당선자 부인인 김민경씨의 남다른 내조가 눈길을 끈다.

 

이정현 당선자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암투병 중인 김씨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남편의 곁에서 유세 활동을 벌이면서 남편의 당선에 일조했다.

 

김씨는 2011년 말 유방암 판정을 받고 3차례 수술을 받아 외부 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유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6일 오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호수공원 유세에 남편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이 당선자는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꺾고 전통적인 '야당 텃밭'에서 여당 당적으로 당선되는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