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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반할’의 매직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원한 라이벌 리버풀을 꺾고 기네스컵 트로피를 품었다.
한국시간으로 5일 맨유는 오전 9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전반 13분 리버풀의 스털링은 존스로부터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주장 제라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2명을 교체했다. 부진했던 에반스와 플레처를 빼고 톰 클레버리와 블랙캣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유는 후반 10분 치차리토가 올린 크로스를 루니가 방향만 바꾸는 논스톱 슛으로 골 네트를 갈랐다. 2분 뒤 맨유는 왼쪽 측면에서 쇼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마타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후반 23분 맨유는 카가와 신지와 루이스 나니를 그라운드에 투입했다. 9분 뒤에는 린가드가 가세했다.
린가드는 2-1로 앞서던 후반 42분 영의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뽑아냈다. 반할 감독의 교체카드가 그대로 적중한 것이다.
이 골을 마지막으로 맨유는 리버풀을 3-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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