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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할롱'이 오는 10일 쯤 일본 규슈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5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20km 부근 해상을 시속 17㎞로 지나고 있다. 할롱은 중심기압 950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43m. 강풍반경 400㎞의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금요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역을 지나 주말에는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할롱이 진로를 다소 틀 것으로 예보되면서 서울 등 중부 지역에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졌다. 다만 태풍 '할롱'의 간접영향으로 금요일 제주도를 시작해 주말에는 남부와 영동지방에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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