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항 /사진=뉴스1 DB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맞아 직접 서울공항으로 나가 영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울공항’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공항의 정식명칭은 ‘공군성남기지’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속해 있으며 군사시설 위주로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민항기의 이착륙은 주로 군 수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군용기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해외방문 및 해외 국빈들의 방한길에 주로 이용되면서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붙인 서울공항이라는 명칭이 정식명칭보다 더 자주 사용되고 있다.

서울공항은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에 비상이 생겼을 때 수도권의 대체공항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유사시에 국가의 핵심지도부가 이동할 수 있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군사비행장으로서의 역할도 맡고 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14일 오전 경기도 성남 소재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14~18일 공식 사목방한을 맞아 세계적 종교 지도자로서의 위상에 적합한 예우를 갖춰 영접할 예정이다. 교황은 도착 직후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박 대통령과 면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