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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기간동안 '포프모빌(교황이 타는 차량)'로 사용한 쏘울의 판매량이 최근 62%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기아자동차에 따르면 교황 방문 나흘 전인 지난 11일부터 교황이 출국한 다음날인 19일까지 쏘울의 하루 평균 계약대수는 32.5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하루 평균 계약량인 20.0대보다 무려 62.5%나 증가한 수치다. 교황이 출국한 지난 18일에는 52대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방한 기간 내내 배기량 1600cc급의 소형 박스카인 ‘쏘울’을 의전차량으로 이용했다. 이에 힘입어 기아차는 이번 달 쏘울의 판매수가 월평균 판매량인 391대를 훌쩍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번 달 쏘울의 계약실적은 305대.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교황의 의전차량을 계기로 해외시장에서도 ‘쏘울’ 차량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황이 ‘쏘울’에 몸을 실은 모습이 TV 화면과 사진을 통해 전세계에 보도되면서 큰 홍보효과를 얻었기 때문.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쏘울의 해외 판매실적은 13만9048대다. 기아차는 ‘교황효과’에 힘입어 ‘쏘울’의 월평균 글로벌 판매량이 2만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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