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최근 1년사이 정규직을 줄이고 대신 계약직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증권사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20대 증권사들의 직원수는 총 3만1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말 직원수인 3만3792명에 비해 3675명 줄어든 숫자다.


세부적으로 정규직은 2만4812명으로 지난해(2만8551명)에 비해 3739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계약직은 지난해 상반기 4844명에서 올해 상반기 4991명으로 147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정규직 직원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희망퇴직을 하고 나서 영업직원이나 투자상담사 등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