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은 추석 이틀 전인 오는 6일 오전에 가장 많고, 귀경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 가장 많아 고속도로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고속도로로 승용차를 이용한 귀성은 8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 귀경은 5시간 50분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때보다 귀성은 25분 줄어든 것이고, 귀경은 10분 늘어난 것이다.
 
고속버스를 이용해 서울에서 광주까지 귀성은 4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귀경은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해 추석에 비해 귀성 시간은 2시간 쯤 줄어든 반면 귀경은 20분 늘어난 예상치다.
 
또 승용차 기준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귀성 시간은 9시간 3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귀경시간은 6시간 50분 가량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 예상인원은 총 3945만명으로 추석 당일인 8일에 최대 74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3482만명)대비 13.3%증가한 것이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4.4%로 가장 많았고, 버스11.2%, 철도 3.3%, 항공기와 여객선 각각 0.6%, 0.5%로 조사됐다.
 
귀성시에는 추석 하루 전인 7일 오전 출발이 32.7%로 가장 많았고, 귀경은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1.9%, 추석 다음날인 9일 오후 출발이 28.4%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9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8~12일까지 5일간 총 9000세대를 대상으로 전화설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03%이다.
 
한편 이번 추석 귀성·귀경길에는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돼 귀성·귀경객들의 교통 편의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