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한가위 대명절 추석을 맞아 사라져 가는 놀이 문화 재현을 위한 '제2회 한가위 콩쿠르'를 개최한다.

2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문화예술단 주최로 추석당일(8일) 오후 6시부터 곡성읍 문화센터 광장에서 27개팀의 열띤 공연과 순수 아마추어 주민이 참여하는 놀이문화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부대행사로 곡성농악보존회의 길놀이 농악과 밸리댄스, 초청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콩쿠르는 곡성문화예술단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남문예재단, 곡성군, 곡성문화원이 후원했다. 이밖에 많은 향우와 군민의 협조로 이뤄진다.

곡성예술단은 "갈수록 소가족화가 되어 가는 현상과 명절날 성묘와 가족 얼굴만 보고 올라가는 게  안타까워 이웃과 함께 음악을 통해 공유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가위 콩쿠르는 각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추석날 경연을 펼친 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상품과 경품이 주어진다.

텔레비전, 자전거 등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있고 관람객에게도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전자렌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나 곡성문화예술단 카페(다음), 곡성문화원으로 9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곡성문화예술단은 2010년 창단해 지역주민 50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다. 각종 봉사 공연과 군 축제 공연 등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