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고속도로. /사진제공=여주 뉴스1 민경석 기자
올해 추석 연휴기간은 주말과 겹치고 대체휴일이 생기면서 6일 오전과 8일 오후에 귀성·귀경 행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보다 귀성은 30분~1시간 감소하고, 귀경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 예상이동인원은 총 3945만명이다. 추석 당일인 8일에는 최대 741명이 이동할 것으로 추정된다. 총 이동인원은 지난해 3482만명보다 165만명(13.3%) 늘고, 하루 평균 이동인원은 564만명으로 지난해 580만명보다 16만명(2.9%) 줄어들 전망이다. 평시 329만명보다는 235만명(71.4%)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답변이 8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버스(11.2%), 철도(3.3%), 항공기(0.6%), 여객선(0.5%) 순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34.2%), 서해안선(14.2%), 남해선 및 호남선(8.6%), 영동선(8.2%) 순의 예상 이용량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에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하루 평균 405만대로 전년보다 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은 최대 504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기간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20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8시간 ▲서서울~목포 9시간 ▲서울~강릉 4시간30분이다.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부산 7시간4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서울~목포 6시간5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www.ex.co.kr),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민간 포털사이트, 공중파 방송, 콜센터(1588-2504)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 혼잡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귀경길은 한꺼번에 많은 차량이 몰리다보니 고속도로 혼잡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사전에 스마트폰·인터넷 등으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운행노선이나 시간대를 선택하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다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