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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함으로 재탄생한 뮤지컬 <조로>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극의 배경은 스페인이 통치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이곳에 거주 중인 주민들은 야심가 라몬의 계략으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극심한 경제적 고통에 시달린다. 디에고는 캘리포니아 사람들을 압제에서 구해내고자 20년 전에 나타났다 홀연히 사라진 영웅 ‘조로’의 가면을 쓰고 라몬과 대적한다. 이 과정에서 사라진 진짜 조로의 비밀이 밝혀지는데…
뮤지컬 <조로>는 올해 초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큰 인기를 모은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콤비의 작품이다. 전통 플라멩코 리듬에 현대적인 팝 선율을 가미한 ‘집시킹스’의 음악은 라틴의 흥겨움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여기에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 연출이 가미시켜 공연을 관람하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조로>의 주인공 디에고 역할에는 뮤지컬 배우 김우형 외에 가수 휘성, 키, 양요섭 등이 캐스팅됐다. 루이사 역은 배우 안시하와 김여진이 나눠 맡는다.
10월26일까지.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49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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