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국민은행 주 전산기 교체 문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의 중징계조치 등에 대해 소명을 마치고 1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금융위원회를 빠져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검찰이 KB금융그룹 내분을 촉발시킨 KB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주전산기 교체 의혹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에 배당했다. 최근 국민은행 측 대리인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KB금융과 은행 임원들에 대헤 조사를 벌였다.


당시 조사에서 고발 경위와 전산기 교체와 관련한 사실관계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또 이번 사건 수사를 위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국민은행에 대한 특별검사 자료를 넘겨 받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검찰 수사의 핵심은 국민은행의 주 전산기를 기존 IBM에서 유닉스로 교체되는 과정에서 업체와 임직원들 사이에 뒷거래가 여부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KB금융 임원들의 이권개입 등 비리 혐의가 드러날지 귀추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