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하면 어떤 게 떠오르는가? “한우는 비싸다.”라는 생각부터 든다.

 

정말 중요한 날, 1년에 몇 번 먹을까 말까인 데다가 추석 선물로 받고 싶은 선물 중 2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선물로 받아본 적이 몇 번이나 있었나. 이런 이유로 한우는 특별한 때에만 먹는 비싸고 귀한 음식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져 왔다.

 

◇ 동양식 스테이크 맛 그대로..
후쿠오카함바그에선 이런 고정관념을 벗어나게 해 줄 메뉴들이 기다리고 있다. 함바그는 함박스테이크의 같은 말이지만,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신선하지 않은 고기를 갈아 만든 일반적인 함박스테이크가 아닌 신선한 한우를 동양식 조리법과 접목한 동양식 스테이크이다.

 

▲ 제공=후쿠오카함바그
후쿠오카함바그의 대표적인 메뉴는 한우를 동그랗게 빚어 만든 6종류의 함바그이다. 둥글납작하게 구워낸 함박스테이크가 익숙한 우리에겐 상당히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먹는 방법 또한 신선한데, 동그랗게 빚어진 함바그를 조금씩 떼어 1인용 동그란 스톤에 구워 먹는다. 포크와 나이프 대신 젓가락을 들고 자기가 원하는 양, 굽기 정도를 조절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레어, 미디움, 웰던 무엇이든 상관없다. 최상의 한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레어로 먹어도 손색이 없고 오히려 많이 익히기보단 조금 덜 익혀 먹어야 함바그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 순수 한우를 이용한 함바그가 8,000원대부터..

수입산 소고기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가격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10일 이내에 산지에서 공수하여 신선한 100% 한우는 국내산 육우나 젖소보다 육즙과 맛이 월등하여 마다할 이유가 없다.

 

또한, 후쿠오카함바그의 특징 중 하나인 스톤은 작지만,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뜨겁게 달궈진 스톤은 고기의 겉면을 순간적으로 익혀주면서 속은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촉촉하게 해준다.

직접 조리하는 스톤으로 굽는 동안 기름이 튈 수 있기 때문에 일회용 앞치마가 비치되어 있고, 굽는 동안 연기가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환기시설이 자리마다 설치되어 있다.

 

함바그 사이즈는 S, M, L, XL 4가지 중 고를 수 있고 토핑 또한 계란, 마늘, 치즈, 새우등 취향대로 선택하면 되겠다.

 

계란 위에 고소한 치즈가 올라간 에그치즈 함바그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마늘의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마늘과 계란이 함께인 '에그갈릭 함바그'가 인기 순위 메뉴중에 하나이다.

 

이외에도 볶은 한우와 신선한 야채가 듬뿍 들어가는 XL사이즈 한우 유기농 비빔밥도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은 분들, 양이 많은 사람에겐 듬직한 메뉴가 될 것이다.

 

◇ 다양한 메뉴로 선택의 폭 넓혀..

최근에는 함박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 함박스테이크를 합친 함박 까르보나라, 상큼한 샐러드 파스타도 신메뉴로 추가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먹거리 문화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만큼 사람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적인 음식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 캡쳐=후쿠오카함바그 홈페이지


계절, 연령층 상관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한우를 맛볼 수 있다는 면에서 후쿠오카함바그는 이색 맛집 대열에 선두주자로 꼽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특장점과 맛을 모두 갖추고 있다.


한편, 후쿠오카함바그는 2014년 9월 기준으로 4개의 직영점과 4개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가맹시 창업소요 비용은 30평대 기준으로 1억원(점포비 제외)정도가 소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