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이 대한항공의 주식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1조1339억9997만6402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23일 한진칼은 자회사의 대한항공 주식 취득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통주 4312만1149주를 새로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은 대한항공의 주주들로부터 보통주를 현물출자를 받고, 이에 대한 대가로 신주를 발행 및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때문에 이번 유상증자의 청약 및 신주배정 대상은 자회사인 대한항공 주주 가운데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로 한정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진칼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