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을 체결한 옥천사랑의자전거 육동균 대표(중앙 좌)와 영동지사 정국영 지사장(우) 및 관계자들/사진제공=도공 영동지사
충북 옥천의 향수자전거길을 찾는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자전거 대여료를 할인한다.



한국도로공사(도공) 영동지사(지사장 정국영)와 사랑의자전거옥천사랑복지센터(옥천사랑의자전거·대표 육동균)는 지난 24일 영동지사에서 고속도로 옥천 나들목을 나온 고객에 한해 자전거 대여료 2000원 할인과 안전장구(헬멧 및 장갑) 무료 제공, 지역 음식점 이용 할인 등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자전거 레포츠 콘텐츠를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속도로 이용 촉진을 함께 꾀한다는 취지에서 비롯했다.



자전거 대여료 등의 할인 서비스를 받으려면 옥천 나들목에서 발급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영동지사 정국영 지사장은 "이번 협약식은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옥천의 그림 같은 자전거여행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영동 나들목 이용 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사랑의자전거 육동균 대표 역시 "철도(옥천역)를 이용한 기존 고객에 더해 더 많은 자전거여행객들이 향수자전거길을 찾을 새로운 기회가 생긴 것"이라면서 "안전 주의부터 문화유적 등의 코스 소개에 이르기까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향수자전거길은 정지용생가와 육영수생가, 금강과 대청호 등 지역의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끼고 있는 국내 대표적 여행 코스다. '금강 향수 30리길'부터 '대청호 향수 200리길'에 이르기까지 코스가 다양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교동저수지 데크길을 조성해 여행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한편 옥천사랑의자전거는 옥천역(경부선) 광장에 있어 향수자전거길을 찾는 자전거여행객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