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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한전부지 매매계약 체결 소식과 노조의 동반파업 영향으로 이틀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26일 현대자동차의 주가는 전날 대비 1.32%(2500원) 떨어진 18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대차는 개장직후 18만5500원(전일대비 2.11%↓)까지 내리며 전날 기록한 52주 최저가(18만8000원)를 또 한 번 경신했다.

기아차는 0.75%(400원) 내린 5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3거래일 연속 반등하며 이날도 0.59%(1500원) 오른 2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한전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를 10조5000억원에 낙찰받고 이날까지 매매 계약 체결하기로 했다. 기업별 분담금은 현대차 5조8000억원, 현대모비스 2조6000억원, 기아차 2조1000억원이다.

또한 이날 진척을 보이지 않는 임금협상으로 현대·기아자동차 노조가 동반파업에 나선 것도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 노조는 26일 오전 6시 50분 출근한 울산공장 1조 근무자 1만3000여명이 오전 10시 50분부터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