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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대리기사를 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3일 오전 영등포경찰서에 도착했다. 경찰에 출석한 김 의원은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며 “(대리기사에게)사과 드린다”고 짧게 대답한 이후 경찰 조사실로 향했다.
김 의원은 지난 9월17일 0시40분께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세월호 유족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 행인 2명과 시비가 붙자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은 김 의원을 고발했다. 이날 조사에서는 대리기사 이모씨가 경찰에 출석해 김 의원과 대질신문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현재까지 제기된 모든 혐의를 충분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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