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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G3, 시각세포 손상 우려 '블루 라이트' 측정 1, 2위 기록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 사용하면 시력 망친다?
LG전자 스마트폰 G3에서 다량의 ‘블루 라이트’가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루 라이트를 많이 보게 되면 시각 세포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현주 새누리당 의원은 국립환경과학원과 함께 국내에서 유통 중인 스마트폰 6개 기종에 대한 블루라이트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결과 LG전자의 최신형 스마트폰인 G2와 G3는 경쟁사 제품에 비해 최대 4배까지 높은 수치가 측정됐다. 특히 그 수치가 경쟁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보다 4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최대 밝기로 설정한 뒤 불투명 지문방지 필름을 장착해 측정한 결과, LG전자 G2의 측정값이 0.2382W/sr(와트/스테라디안)로 가장 높았다. G3는 0.2191W/sr로 측정돼 두번째로 높았다.
애플의 아이폰5S와 아이폰4S가 각각 0.1575W/sr과 0.1898W/sr로 측정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과 노트3는 0.0192W/sr과 0.0470W/sr로 타사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블루라이트 수치가 낮았다.
블루라이트는 디스플레이 장치가 빛을 낼 때 생성된다. 눈의 활성산소를 급격히 증가시켜 시각세포를 최대 80%까지 손상시킬 수 있다는 의견과 인체에 무해하다는 의견이 맞서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민 의원은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한 제한적 실험을 통한 결과이긴 하지만 신형 스마트폰일수록 블루라이트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문제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환경보건법 상의 환경유해인자에 포함시키거나 환경정책기본법에 반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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