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사진=노동신문, 뉴스1 제공)
'쿠데타설', '신변이상설'에 휩싸였던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사훈련을 직접 하다 다리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한국시간으로 11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8월말 직접 참관했던 군사훈련 과정에서 100일가량 치료가 필요한 다리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북한과 중국 내부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자신을 포함해 북한군 장성들에게 직접 훈련에 참여하라고 지시했다"며 "김 위원장과 장성들이 포복, 구르기, 달리기 등을 직접 했고 이 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인대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또 "평소 과체중인 김 위원장은 발목과 무릎 주변을 다쳤다"며 "김 위원장의 부상은 이후 계속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3일 모란봉악단 신작음악회 관람 이후 38일째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또한 노동당 창건일인 10월10일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