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뉴스1 양동욱 기자

12일 오전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삼성맨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이 삼성그룹 공개채용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렀다.

이날 응시자 수는 결시자를 제외하더라도 해외를 포함해 총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응시자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 오전 9시20분∼11시50분 시험이 진행됐다.


이번 SSAT 문항은 올 상반기부터 바뀐 경향의 문제들이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언어, 수리, 추리, 상식, 시각적 사고 등 5가지 평가영역 가운데 시각적 사고에서 새로운 유형이 출제돼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또한 갤럭시 노트 엣지와 갤럭시 기어 등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묻는 문제도 출제됐다.


삼성측은 이번 SSAT에 대해 “입시과외 열풍을 막기 위해 단기 집중학습에 의한 효과를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오랜 기간의 독서와 경험에 바탕을 둔 종합적·논리적 사고 능력 평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삼성은 올 하반기 4000~4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달 말 계열사별로 SSAT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