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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 의원(북구5·사진)은 15일 열린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2017년 개점 예정인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광주에서 불과 20여분 거리로, 광주 상권은 초대형 아울렛에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갈 것"이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대형 아울렛이 들어서 있는 파주와 부산의 경우 서울, 인천, 수원 그리고 울산, 마산, 대구, 창원 등 자동차로 1시간 내의 고객들까지 몰려들 정도로 쇼핑 지형이 변경됐다"며 "광주도 마찬가지로 상무지역 세정아울렛, 북구 용봉아울렛, 각 구 등산복 전문 가게, 중·소형 아울렛은 새로 들어서게 될 직영 아울렛과는 가격과 질 면에서 현격한 차이로 말미암아 광주 경제와 서민경제에 엄청난 타격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또 그는 "대형 아울렛 입점은 광주시가 주차장 건립, 상인교육, 온누리 상품권판매 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해온 전통시장 살리기 정책이 일시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며 "영세상인, 골목상인들의 밥그릇 마저 빼앗아 가고 있는 대기업의 횡포를 막기 위한 근본 대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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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