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여성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유모차대여소, 아동복 매장 등 주로 임산부 고객들이 많이 찾는 곳의 직원과 근로직원 스스로가 임산부인 경우, '임산부 배려' 문구가 삽입된 배지를 착용해 임산부 배려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직원식당 및 사내 게시판 등 백화점 내 곳곳에 임산부 배려 포스터, 사인물 등을 설치하고 홍보 책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아울러 캠페인 기간 중 사원들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는 곳에 자궁경부암 상담데스크를 설치하여 간호사가 임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자궁경부암 및 각종 질환에 대한 상담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임신 초기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육안으로 임산부인지 여부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주변 사람들의 배려를 받지 못하거나 오해를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직 전반적으로 임산부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 등을 공감하고 임신 및 출산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분위기 조성 차원의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신세계가 여성 친화적 근로환경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여성 사원의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연하게 근로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실시하고 있고, 사내 보육시설 운영, 건전한 휴식문화 정착을 위한 사내 레스토랑 ‘어울림’ 및 커피숍 ‘S-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산부를 대상으로 2시간 단축 근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개인 사정에 따라 2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제도이다. 출산 휴가도 법으로 보장된 기간보다 1년을 추가로 더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여성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신세계는 이러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여성 근로자의 복지 및 근로환경 개선 등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아, 지난 5월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제 14회 남녀고용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재휘 광주신세계 인사팀장은 "백화점을 찾는 고객은 물론 직원들의 경우에도 여성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만큼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기 울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산부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이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