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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보다 5000원(3.13%) 하락한 15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15만8000원으로 전일보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중 15만3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고쳐 썼다.
이날 현대차는 일본은행(BOJ)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 발표에 따라 엔화 약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면서 사흘 연속 약세흐름을 이어갔다.
이로써 시총 순위도 뒤바뀌었다. 시총 2위를 유지했던 현대차는 이날 34조1428억원을 기록하며 34조5437억원의 SK하이닉스에게 밀리며 3위로 추락했다.
앞서 현대차 주가는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한 이후 지난 9월부터 이달 3일까지 34% 이상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5조4000억원 이상 감소했다.
한편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1% 내외로 내리는 등 엔저여파에 수출주 ‘자동차 3인방’이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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