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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한국 육류유통수출협회가 1차 가공업체 2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8월 국내산 돼지고기 재고물량 통계에 따르면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뒷다리살은 66%, 안심은 81%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겹살 재고는 6%, 목등심은 24% 늘었다.
국내산 삼겹살과 목등심 소비는 줄고, 그 자리를 뒷다리살과 안심이 대신하고 있는 셈. 이 같은 돼지고기 선호 부위 변화에 대해 양돈농가와 요식업계는 삼겹살 가격 강세와 소비자들이 지방이 적은 부위를 찾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뒷다리살과 안심의 가격도 오르고 있다. 8월 일반 뒷다리 냉장육 1㎏당 평균 도매가격은 4405원으로 전년에 비해 2948원이나 올랐고, 10월에는 4949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안심 일반 냉장육도 6378원으로 지난해 4718원보다 1660원 올랐다. 10월엔 안심도 6664원까지 올랐다.
반면 일반 냉장육 삼겹살은 8월 1만4983원으로 지난해 1만4025원보다 6.8% 상승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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